겨드랑이 체온 급상승, 응급실 방문이 필요한가요?

Question

겨드랑이 체온 37.2에서 2시간만에 38.2로 올라갔어요 이마에 쿨패치 붙이고 얇은 원피스 하나 입고 이불 덮고 있어요 ㅠ 응급실이라도 가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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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드랑이 체온이 37.2도에서 2시간 만에 38.2도로 상승했다면, 발열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체온이 38도 이상일 때를 발열이라고 합니다. 발열 자체가 반드시 응급 상황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는 의료 기관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1. 고열이 갑자기 심하게 시작되었거나 지속적으로 높은 체온이 유지될 때
2. 발열 외에도 심한 두통, 호흡곤란, 지속적인 구토, 발진, 의식 변화, 심한 근육통, 탈수 증상 등 다른 심각한 증상이 동반될 때
3. 기존에 알려진 만성 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면역 체계가 약화된 상태일 때
4. 발열이 지속되고 자가 관리에도 불구하고 개선되지 않을 때

현재 쿨패치를 붙이고, 얇은 옷을 입고 계시며, 이불을 덮고 계신다고 하셨는데, 발열 시에는 과도한 옷차림이나 두꺼운 이불로 인해 체온이 더 올라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위에 언급한 심각한 증상이 없고, 발열 외에 다른 증상이 없다면, 가정에서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하면서 상태를 관찰해보세요. 하지만 상태가 악화되거나 걱정되는 증상이 있다면, 가까운 의료 기관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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