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4주 후 매독·에이즈 검사 정확도는?

Question

관계 후 4주차가 돼서 매독이랑 에이즈 같이 하는 혈액검사 받았는데 정확도가 어느정도인지 궁금해요

닥터나우 AI · Accepted Answer

관계 후 4주차에 매독과 HIV(에이즈) 검사를 받으셨다면, 검사 결과의 정확도는 사용된 검사 방법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매독 검사의 경우, 일반적으로 RPR(신속 혈장 반응 검사) 또는 TPHA(트레포네마 항체 검사)와 같은 혈액검사를 사용합니다. 매독 항체는 감염 후 약 3~4주부터 검출되기 시작하므로, 4주차 검사라면 비교적 정확한 결과를 얻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초기 감염 단계에서는 항체가 충분히 형성되지 않아 음성으로 나올 수 있는 가능성도 있으니, 의심 증상이 있거나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면 재검사를 고려하실 수 있습니다.

HIV 검사의 경우, 일반적으로 4세대 항체/항원 검사를 사용합니다. 이 검사는 감염 후 약 2~4주부터 p24 항원과 항체를 검출할 수 있어 초기 감염을 확인하는 데 유용합니다. 따라서 4주차 검사라면 정확도가 높을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일부 경우에는 항체 형성이 늦어질 수 있으므로, 최종적으로 확실한 결과를 얻기 위해 관계 후 6주~12주 사이에 재검사를 권장하기도 합니다.

결론적으로, 4주차 검사로도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얻을 가능성이 높지만, 감염 초기 단계의 특성을 고려해 필요시 추가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검사 결과에 대해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담당 의사와 상담하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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