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음경 부위의 증상으로 인하여 불편하고 걱정이 되시는 상황인 것 같아요.
음경의 기둥 부분에 혈관이 뭉친 듯한 덩어리가 4~5일 전부터 생겼고, 만지면 약간 아픈 증상이 있으셨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그 덩어리가 사라지지 않고 오히려 크기가 커진 것 같아 걱정이 되셨을 것 같아요.
해당 증상으로 비뇨기과에 방문하셨으나, 주치의 선생님께서는 특별한 이상이 없다고 설명을 해주신 것 같아요.
이러한 증상은 림프관경화증을 의심해 볼 수 있으며, 음경의 표면에 딱딱한 줄 모양의 혈관이나 림프관이 만져지고, 때로는 약간의 통증이 동반될 수 있어요.
주로 격렬한 성행위, 자위, 혹은 외상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런 경우에는 특별한 치료 없이도 대개 2~8주 이내에 자연적으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고 볼 수 있어요.
만약 덩어리가 점점 커지거나 4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통증이 심해지거나 음경 피부에 붉어짐, 궤양, 분비물 등 변화가 생기는 경우, 고열, 오한, 사타구니 림프절이 붓는 경우, 최근 성 파트너가 바뀌었거나 성병 위험이 있는 경우에 해당할 경우에는 다시 한번 병원으로 방문하셔서 진료를 통해 상태를 확인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현재 상황에서는 주치의 선생님이 특별한 이상이 없다고 하셨으니, 다른 증상이 없다면 2~4주 정도 경과를 관찰하면서 증상이 나아지는지 지켜보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이 기간 동안에는 격렬한 성행위나 자위는 피하시는 것이 좋고, 음경 부위를 청결하게 관리해 주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만약 증상이 악화되거나 새로운 증상이 나타난다면, 다시 한번 병원으로 방문하셔서 검사와 진료를 통해 상태를 확인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불안감이 크시거나, 이전에 설명을 충분히 하지 못했다고 느끼신다면 상급 병원이나 다른 비뇨기과에서 다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도 고려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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