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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나우 AI

  2024.06.22

  맹장염, 즉 충수염의 초기 증상은 다양할 수 있으며, 모든 사람에게서 동일하게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맹장염의 초기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복통: 맹장염의 가장 흔한 초기 증상은 배꼽 주위 또는 상복부에 시작되는 통증입니다. 이 통증은 점차 심해지며, 대개 몇 시간 이내에 오른쪽 하복부로 이동합니다. 2. 식욕 감소 3. 구역질 및 구토 4. 발열: 경미한 발열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5. 변비 또는 설사: 소화기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맹장염이 있을 때는 가만히 있거나 눌렀을 때 통증이 느껴질 수 있으며, 특히 오른쪽 하복부를 눌렀다 뗐을 때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를 '맥버니(McBurney) 지점'이라고 부르며, 맹장염 진단 시 중요한 부위입니다. 그러나 모든 맹장염 환자가 심한 통증을 경험하는 것은 아닙니다. 통증의 정도는 개인마다 다르며, 특히 어린이나 노인에서는 전형적인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맹장염은 급성 복부 질환으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 기관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우측 하복부 통증이 있다고 해서 모두 충수염인 것은 아니에요. 오른쪽 아랫배 통증의 경우 충수염 뿐만 아니라 담석증, 담낭염, 게실염, 과민대장증후군, 췌장염, 방광염, 대장암, 자궁근종, 골반염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고 하며, 손으로 눌렀다 뗐을 때 통증이 더 심해진다면 충수염을 의심해 볼 수도 있으니 소화기내과 진료를 받아보셔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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