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3일차에 질내사정 후 배가 아프고 속이 쓰여 임신 가능성은?

Question

생리 3일차에 질내사정을 했는데 어제부터 배가 아프고 속이 계속 쓰려요
임신 가능성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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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중에 성관계를 가진 경우 임신 가능성은 일반적으로 낮지만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생리주기가 매우 짧거나 불규칙한 경우, 생리 중에 배란이 일어날 수도 있고, 정자는 여성의 몸 안에서 최대 5일까지 생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생리 3일차에 질내사정이 있었다면, 대부분의 경우 배란일로부터 멀기 때문에 임신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배가 아프고 속이 쓰리는 증상은 생리로 인한 것일 수도 있고, 다른 원인으로 인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거나 걱정이 된다면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가능성에 대해 걱정이 되신다면, 사후피임약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사후피임약은 성관계 후 가능한 빨리 복용할수록 효과가 높으며, 처방전이 필요합니다. 가능한 한 빨리 산부인과를 방문하여 상담을 받으시길 권장합니다. 그리고 가임기 연령의 여성에게 100% 비가임기란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므로 임신 가능성이 전혀 없고 안심하셔도 된다고 말씀 드리기는 어려워요. 임신을 계획한 상황이 아니라면 차단피임법인 콘돔 사용이라도 꼭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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