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생제를 장기간 복용하면서 나타나는 부작용에 대해 걱정이 많으시군요. 항생제를 오랜 기간 복용할 경우, 장내 유익균의 균형이 깨질 수 있어 소화 문제나 면역력 저하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입맛 저하나 체중 감소도 항생제의 부작용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항생제는 감염 부위나 심각성에 따라 처방되는 의약품이 달라지기 때문에 반드시 의사의 처방에 따르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임의로 복용을 중단하는 것 또한 권장되지 않습니다.
질염이 자주 재발하는 경우, 항생제 외에도 다른 치료 방법이나 생활 습관 개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여 장내 유익균을 보충하거나, 면역력을 강화하는 식단을 고려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항생제를 복용하는 기간이 충분하지 않아 균이 완전히 죽지 않고 살아남으면 추후 그 항생제에 대해 내성을 갖게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불편감이 크시다면 약의 변경 등에 대해서도 고려되어야 하기 때문에 내일이라도 병원으로 다시 문의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현재 상태가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주치의와 상의하여 복용 중인 약물의 조정이나 다른 치료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리적인 요인도 무시할 수 없으니, 필요하다면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건강을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