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수 먹고 몸살, 설사, 위통, 통증, 불편함.. 원인은?

박OO • 2025.02.01

목요일 점심 간단히 먹은 후 빙수를 먹었습니다. 과식x, 5스푼정도 먹은 기억입니다. 한 시간 정도 지나서부터 추워지는 느낌과 함께 몸살처럼 근육통이 시작되었고, 어지럼증이 동반되었습니다. 밤에는 열이 올라서 집에 남은 해열제와 몸살약을 먹고 푹 잤구요. 금요일 점심 때 열이 서서히 내렸지만 설사가 시작됐습니다. 위산이 쏟아지는듯한 통증..의 설사였습니다. 배꼽 주위로 배가 계속 기분 나쁘게 아팠고(생리예정일이라 생리통인가 했습니다) 한두시간마다 꼭 설사를 했으며 물만 마셔도 배에 불편함이 심해지는 듯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토요일 아침부터 불편함이 반정도로 줄었다 생각했는데, 밥을 먹고나서부터 다시 불편함이 동반되었습니다. 과식하지 않았고 약국 약 챙겨먹었는데 지금은 오른쪽 아랫배, 갈비뼈끝부분에 쑤시는 듯한 통증 때문에 들숨마다 너무 괴로웠습니다.. + 제가 화요일에 입 안에 화상을 입었는데 거기에 염증이 생겼어요. 이것도 영향이 있을까요? 04년생 여성입니다..ㅠㅠ

복통장염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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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관련 1개의 답변

  •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2025.02.01

    안녕하세요. 빙수를 드신 후 몸살 증상과 함께 설사가 시작되었다면 위장관염이나 식중독의 가능성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열이 나고 위산이 쏟아지는 듯한 통증이 동반된 설사는 탈수와 전해질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어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합니다. 물을 마실 때 불편함이 심하다면 소량씩 자주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입 안의 염증은 일반적으로 위장 문제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에서는 여러 증상이 동시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면역 체계가 약화되어 다른 증상들이 나타나기 쉬운 상태일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오른쪽 아랫배의 통증은 맹장염을 포함한 다른 문제일 가능성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복통의 증상만으로는 맹장염을 진단할 순 없지만, 맹장염이 맞았다면 극심한 통증이 지속해서 악화되는 양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현재 안정된 상태에서는 복부 통증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다른 원인 질환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현재 처방 받은 약을 복용하면서 경과를 지켜보되 복통의 정도가 심해진다면 재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통증과 불편함이 있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빠른 쾌유를 빕니다.

    꼭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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