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대변 형태가 변하고 식사 후 불편하셨다니, 많이 걱정되셨겠네요.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 드릴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복통, 배변 습관 변화(변비나 설사, 또는 두 가지가 번갈아 나타나는 형태) 외에도, 가늘어진 변, 잦은 트림, 팽만감과 같은 소화불량 증상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주로 스트레스나 자율신경계의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스트레스와 함께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여러 날에 걸쳐 변의 가늘어짐, 잦은 트림, 복부 팽만감, 잔변감 등의 증상이 반복되는 것은 과민성대장증후군의 한 형태일 수 있어요.
특히, 복통이나 설사가 없는 상태에서도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복통이 반드시 동반되지 않거나, 가벼운 증상만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에, 증상이 계속 바뀔 수도 있어요.
하루마다 증상이 조금씩 추가되는 것은 가능합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신체의 상태나 식사 내용, 스트레스에 따라 증상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에요.
또한, 식사 후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으며, 이는 소화불량이나 위장에 부담을 주는 음식을 먹었을 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혈액검사 결과가 정상이라면 대장암의 가능성은 낮아요.
대장암은 일반적으로 혈변이나 검은변, 체중 감소, 극심한 피로와 같은 다른 증상을 동반합니다.
또한, 대장암의 경우 혈액검사나 다른 검사에서 이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암이 의심될 경우 다른 검사들을 추가로 권유하셨을 듯 해요.
하지만, 말씀해주신 증상으로는 스트레스나 자율신경계 이상에 의해 발생한 증상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소화기내과나 신경과에 방문하여 전문적인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적으로,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복통이나 설사 없이도 다양한 소화 불량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고, 하루마다 증상이 조금씩 변할 수도 있어요.
많이 불안하고 걱정되실 수 있겠지만, 너무 걱정하지는 마시고 경과를 관찰해 보시면 좋을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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