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장애가 생겼습니다. 치수염이 생긴 이후로 개구장애가 생겼는데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귀 밑 턱 아래가 부어서 이하선염인가 싶어 이비인후과를 갔더니 치근단농양 같다고 치과를 가라고 했는데, 치과를 갔더니 치과에 오지말고 구강외과를 찾아가라네요. 어디 병원을 가야하는건가요? 치근단농양이 개구장애를 일으킨다면 그 과정을 과학적으로 상세히 알고 싶습니다. 또 개구장애 때문에 치수염 치아 발치를 못하는데 그렇다면 구강외과에 가면 어떤 식으로 개구장애를 개선할 수 있을까요? 실제로 근육 강직에 의한 개구장애였는지 며칠 전까지 개구장애가 호전돼 3cm까진 열렸는데요. 뭔가 다시 염증을 일으켰는지 개구장애가 다시 심해졌습니다. 치근단농양이 원인이라고 봐도 될까요?
치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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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 관련 1개의 답변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2024.04.05
치근단농양은 치아의 뿌리 끝 부분에 위치한 농양으로, 치아의 신경이 감염되어 염증이 생기고, 이것이 뿌리 끝으로 퍼져 나가면서 농양을 형성하는 질환입니다. 이러한 농양은 주변 조직에 염증을 일으키고, 통증, 부종, 열감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개구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개구장애는 입을 크게 벌리는 데 어려움을 겪는 상태를 말하며, 이는 턱관절의 문제, 근육의 강직, 염증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근단농양이 주변 조직에 염증을 일으키고, 이로 인해 턱 주변 근육이나 조직이 부어오르면서 개구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근단농양이 개구장애의 원인일 가능성이 있다면, 구강외과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구강외과에서는 농양의 배액, 감염된 치아의 치료, 필요한 경우 치아의 발치 등을 통해 염증을 제거하고, 개구장애를 개선하기 위한 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필요에 따라 턱관절과 근육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물리치료나 약물치료도 병행할 수 있습니다.
귀하의 경우, 이비인후과에서 치근단농양을 의심하고 치과에서 구강외과를 추천한 것으로 보아, 구강외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보입니다. 구강외과에서는 정확한 진단과 함께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입니다.
개구장애가 호전되었다가 다시 심해진 것은 염증이 다시 악화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빠른 시일 내에 구강외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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