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성 난청(?) 청력 회복 가능성 있을까요?
우선 저는 20세 대학생입니다. 2일 전 대학축제가 있었습니다. 연예인을 불러서 공연을 했는데 제가 스피커 가까이에 위치했었습니다. 축제가 끝나고 왼쪽 귀가 멍멍함을 느꼈습니다. 자면 괜찮겠지 하고 그냥 잤는데 다음날 오전에는 살짝 나은 듯 했으나 오후가 되니 왼쪽 귀와 오른쪽 귀가 청력이 약간 다름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핸드폰을 사용해서 청력검사도 해봤는데 오른쪽 귀는 모든 음역대에서 매우 좋음이 나왔으나 왼쪽 귀는 낮은 음역대가 좋음이고 중간과 높은 음역대는 매우좋음이 나왔습니다. 샤워실이나 그렇게 울리는 공간에서 오른쪽귀가 훨씬 선명하게 들리는 차이가 크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자면 괜찮아지지 않을까 하고 잤더니 두번째 날에는 약간 괜찮아지긴 했으나 집중하면 여전히 양쪽 귀의 청력이 다름이 느껴집니다. 조금 많이 신경쓰이는데 오늘 자고 나서도 괜찮아지지 않는다면 스테로이드 치료가 필요할까요? 그리고 48시간 경과 후에도 괜찮아지는 사례가 있나요? (이명은 한번도 없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