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질환 관련 1개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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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나우 AI

  2024.03.17

  트리코모나스질염과 칸디다질염은 두 가지 다른 유형의 질염입니다. 트리코모나스질염은 트리코모나스라는 원충에 의해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염으로, 녹색 혹은 거품이 섞인 냉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악취와 함께 콧물 같은 냉이 나타날 수 있어요. 성병의 일종으로 심한 가려움증이나 통증이 동반될 수 있고, 약물 치료로 호전이 되긴 하지만 전염력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균을 보유한 상대와 한 번의 관계를 가져도 감염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해요. 따라서 본인 뿐만 아니라 배우자나 상대방도 함께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해요. 반면에, 칸디다질염은 칸디다라는 진균에 의해 발생하는 질염으로, 하얀 치즈 형태의 분비물, 골반통, 배뇨통, 외음부 가려움이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성관계뿐 아니라 면역력 저하, 꽉 끼는 하의 착용, 습한 환경 등을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해요. 치료는 곰팡이에 대한 치료를 하며, 질내 크림이나 알약, 먹는 약 등을 처방해요. 일반적으로 칸디다는 질염으로 남성에게는 관찰되지 않으나 칸디다질염에 걸린 여성과의 성 접촉으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두 질염 모두 성관계와 관련이 있습니다. 트리코모나스질염은 성적 접촉을 통해 직접 전파되는 반면, 칸디다질염은 성관계를 통해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성관계로 인한 질 내 pH 변화나 항생제 사용으로 인한 정상 질내 세균총의 변화가 칸디다질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두 질염이 자주 발생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성관계를 통한 직접적인 전파, 개인 위생 상태, 면역 체계의 약화, 항생제 사용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성관계를 할 때는 콘돔을 사용하여 감염 위험을 줄이고, 정기적인 성병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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