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지로이드 정이 쪼개졌을 때 복용해도 되나요?

이OO • 2025.06.04

씬지로이드 정 0.0375 갑상선기능저하 약을 처방 받았는데 약통에서 약을 꺼내다가 약 한개를 실수로 반 쪼개버려서 가루가 났는데 먹어도 괜찮은가요? 일단은 쪼개진거는 버렸는데요

처방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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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약 관련 1개의 답변

  • 닥터나우 의료진
    닥터나우
    2025.06.04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실시간 의료 상담 의료진입니다. 씬지로이드 정 0.0375 약을 처방받았는데, 실수로 반 쪼개져서 가루가 났는데 먹어도 되는지 문의를 주셨네요. 문의주신 내용에 대해 설명드릴게요. 말씀하신 씬지로이드 정은 갑상선기능저하증 치료에 사용하는 약으로, 정확한 용량이 매우 중요한 약이에요. 일반적으로 쪼개거나 부수지 않고, 통째로 복용하는 것이 원칙이므로 반으로 쪼개지거나 가루가 낫다면 먹지 않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여요. 갑상선호르몬제는 용량이 매우 정확해야 하며, 정제를 쪼개거나 가루가 날 경우 정확한 용량을 복용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실제로 여러 연구에서, 레보티록신 정제를 손이나 커터로 쪼갤 경우 함량 균일성이 떨어지고, 분할된 조각마다 약 성분의 분포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결과가 있어요. 또한 가루가 날 정도로 부서졌다면 약의 일부가 손실되어 복용 용량이 줄어들 수 있고, 약효가 떨어질 수도 있으므로 온전한 알약의 형태만 복용을 하시는 것을 권장드려요. 쪼개지거나 가루가 된 씬지로이드정은 정확한 용량을 보장할 수 없으므로 복용하지 않고 버리는 것이 맞을 것으로 보여요. 약통에 보관하면서 너무 자주 손상되거나 부서지거나 할 경우에는 약국에 개별 포장을 요청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질문자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하단에 추천 드릴게요. 닥터나우 건강매거진 콘텐츠도 읽어 보시면 좋겠어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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