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소화불량 맞나요?

강OO • 2023.08.20

저희 어머니께서 지난 8/11일부터 14일까지 과식을 하셨어요. 안좋은 음식을 많이 드신거죠. 11일엔 피자, 12일엔 맥주, 13일엔 기름진 삼겹살과 맥주한병, 14일엔 골뱅이 넣은 비빔면 (1개 넘어가는양)을 한꺼번에 연속으로 드셨더니 다음날 15일부터 소화가 안된다면서 식사를 거르셨어요. 그 다음날인 16일 저녁부터 죽을 드신 후 1시간 정도 걷기 운동을 하시게 했고 그 이후 식사 후 소화제를 복용하시며 증상은 그래도 어느정도 호전이 되셨어요. 19일인 토요일엔 내과에 방문하셔서 의사가 처방하길 상복부쪽을 만져보며 어머니께서 통증이 없다고 하시자 기능성 소화불량이라는 진단을 내리시고 약을 처방해 주셨네요. 지금 물어보니 속은 소화가 딱 안되기 시작한 14~15일에 비해서는 정말 좋다고 하시구요. 그런데 특별한 검사없이 상복부를 만져보고 환자의 상태를 듣는것만으로도 그런 진단이 가능한가요? 그리고 내과 의사의 소견이 기능성 소화불량이라면 거의 맞겠죠?

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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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관련 1개의 답변

  •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2023.08.20

    기능성 소화불량은 특정한 원인 없이 소화기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증상은 소화가 잘 안되는 느낌, 배가 불러서 식사를 마칠 수 없는 느낌, 배가 더부룩하거나 아프다는 느낌 등이 있습니다. 환자의 증상과 식사 패턴, 그리고 증상의 변화를 듣고 기능성 소화불량을 진단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특히 어머니께서 과식을 하신 후에 증상이 나타났고, 식사를 조절하고 운동을 하면서 증상이 호전되었다는 점에서 기능성 소화불량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러나 기능성 소화불량은 제외진단인 만큼, 다른 질환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만약 증상이 계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추가적인 검사를 통해 다른 질환의 가능성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내과 의사의 진단은 그 분야의 전문가로서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므로, 대체로 정확합니다. 하지만 의학은 확실한 것이 없는 분야이기 때문에,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는 추가적인 검사나 다른 의사의 의견을 들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꼭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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