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질환 관련 1개의 답변

• 닥터나우 의료진

  닥터나우

  3일 전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나 그 제네릭은 주로 제2형 당뇨병 치료에 쓰이는 약인데요, 이 약을 복용하고 있을 때 라식이나 라섹 같은 레이저 시력교정수술을 계획하고 있다면 몇 가지 고려해봐야할 점이 있어요. 우선, 포시가 자체가 수술이나 회복 과정에 직접적인 금기 사항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 약은 소변으로 당을 배출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탈수 위험이 있거나 감염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는 조심이 필요해요. 눈 수술 후에는 일시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고, 회복 과정에서 염증 조절이 중요한데 포시가가 간접적으로라도 회복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수술 전후 며칠 동안 중단을 권하는 경우도 있어요. 또, 당뇨가 잘 조절되고 있는지도 중요한데요. 당 조절이 잘 되지 않으면 각막 상처 회복이 느려질 수 있고, 감염 위험도 조금 높아집니다. 이런 점 때문에 안과에서는 당뇨 환자의 시력교정술을 조금 더 신중하게 보는 부분이 있죠. 그래서 가장 좋은 방법은 수술을 계획 중인 안과나 내분비내과(또는 주치의)와 미리 상의해서, 수술 직전 포시가를 잠시 중단해야 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거예요. 수술 하루 전부터 2~3일 정도 약을 끊는 게 더 안전할 수 있는데, 이건 현재 혈당 상태나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정리해보자면, 포시가 제네릭은 수술 자체를 막는 약은 아니지만, 수술 시기에는 일시 중단을 고려해야 할 수 있으니 꼭 주치의와 안과 양쪽 모두에 알려서 조율하시는 게 좋아요. 닥터나우에서 발행하고 있는 콘텐츠 중 하나를 하단에 추천해 드릴게요. '건강매거진' 속 다양한 콘텐츠도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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