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분비물과 비문증, 기립성 저혈압 연관 있나요?

김OO • 2025.07.06

분비물이 눈을 하얗게 뿌옇게 가리는 이유 그리고 비문증이 오른쪽에만 나타나는 이유 ? 안과 가면 삶 속에서 적응하다보면 괜찮을거라고 망막은 이상 없다 하셨어요. 매번 갈 때마다 기립성 저혈압과 연관 있나요? 누웠다 일어나면 어지럽고 빨간색 화면에 뭐가 잔뜩 돌아 다녀요. 밤에 혈관이 얉어 져서 그런가요? 불 끄면 잘 안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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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관련 1개의 답변

  •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2025.07.06

    안녕하세요. 실시간 고민 해결사입니다. [안과]에 관한 고민이 있으시군요.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눈 분비물이 눈을 뿌옇게 가리는 현상은 결막염이나 눈꺼풀염과 같은 안구 표면의 염증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염증이 생기면 눈에서 분비물이 증가하고, 이것이 각막 표면에 얇게 퍼져 시야를 뿌옇게 만들 수 있습니다.

    비문증이 오른쪽 눈에만 나타나는 것은 유리체의 변화가 양쪽 눈에 동일하게 일어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비문증은 유리체가 액화되고 수축하면서 작은 섬유질 덩어리가 생겨 발생하는데, 이 과정은 각 눈마다 다르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기립성 저혈압과 눈 증상 사이에는 일부 연관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누웠다 일어날 때 혈압이 급격히 떨어지면 일시적으로 뇌와 눈으로 가는 혈류가 감소하여 어지러움과 시각적 변화(빨간색 화면에 무언가 돌아다니는 느낌)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는 망막이나 시신경이 일시적으로 충분한 산소를 공급받지 못해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밤에 시력이 저하되는 것은 기립성 저혈압보다는 야간 시력 자체의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두운 환경에서는 눈의 동공이 확대되어 더 많은 빛을 받아들이지만, 이로 인해 시야의 선명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안과에서 망막에 이상이 없다고 했다면 심각한 문제는 아닐 수 있으나, 기립성 저혈압 증상이 지속된다면 내과 진료를 통해 혈압 관리에 대한 조언을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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