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병 검사 후에도 매독 등 성병 걱정해야 하나요?

류OO • 2025.08.17

작년 5월이 마지막 성관계이고, 올해 6월 28일구강성교, 8월16일 남자친구가 손가락으로 질 안을 애무해줬습니다.(손가락에 상처가 있었지만 살이 조금 일어나서 손톱깎이로 자른 흔적정도 였습니다) (작년 5월을 마지막으로 성관계는 둘다 없었고,1달에 1번 구강성교, 손가락으로 질 애무만 했습니다.) 남자친구가 작년 7월 (솔,소변검사) std 12종음성, 올해 7월2일에 std 12종(소변검사) 음성, 소변검사 7월15일 std12종 에서 음성, 7월30일 매독 혈액검사 음성을 판정받았습니다. 저는 올해 헤르페스를 진단받고 치료 후 7월15일에 std 음성, 7월23일에 매독 피검사를 시행했는데 음성이였습니다. 남자친구랑 사귄지 2년이 되어가는데 그동안 저랑만 관계를 했다면 매독걱정이나 다른 성병 걱정을 하지않아도 될까요?

성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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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질환 관련 1개의 답변

  • 닥터나우 의료진
    닥터나우
    2025.08.17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실시간 의료 상담 의료진입니다.

    말씀해주신 상황을 보면 작년 5월 이후로 실제 성관계는 없었고, 구강성교나 손가락 자극 정도만 있었다고 하셨네요.
    또 남자친구분은 여러 차례 STD 12종 소변검사와 매독 혈액검사에서 모두 음성이었고, 질문자분도 최근 검사에서 음성이 확인되었어요.
    이런 경우라면 현실적으로 매독이나 다른 성병에 감염될 가능성은 매우 낮아요.
    손가락에 작은 상처 흔적이 있다고 하더라도, 말씀하신 정도라면 매독이 전염될 만한 상황은 아닙니다.
    실제로 매독이나 다수의 성병은 직접적인 성관계(질·항문·구강 성교)를 통해서만 감염이 일어나고, 검사에서 여러 차례 음성이 나온 점을 고려하면 걱정을 크게 내려놓으셔도 됩니다.

    일반적으로 누구나 성병에 대해 불안할 수 있고 걱정하는 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반복적으로 같은 상황을 확인하고 싶어 하거나, 객관적인 검사 결과와 의학적 설명으로도 불안을 해소하지 못하는 경우는 ‘불안장애’의 한 양상일 수 있겠어요.
    특히 성병 감염에 대한 두려움이 일상생활이나 대인관계, 감정적인 안정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면 단순한 걱정을 넘어선 상태일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의학적인 측면에서는 현재 상황에서 매독이나 다른 성병을 걱정할 이유가 거의 없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불안이 계속 이어지고 반복적으로 같은 질문을 하게 되신다면, 이제는 성병 문제가 아니라 불안을 다루는 게 더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정신건강의학과나 상담센터에서 불안 관리 방법을 배우는 것도 도움이 되고, 혼자서 힘들어하지 않고 전문가와 함께 불안을 조절해 가는 게 더 건강한 방향일 거예요.

    닥터나우에서 발행하고 있는 콘텐츠 중 하나를 하단에 추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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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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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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