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혈관염 또는 중소 혈관의 염증으로 여러 장기에 영향을 미칩니다. 일반적으로 모유 수유 중인 영아와 7세 미만의 어린이에게 발생합니다. 일본 사람과 한국 사람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면역학적 원인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고열, 눈 충혈, 입술이 붉어지거나 갈라짐, 작은 붉은 점이 있는 혀의 발적, 몸통과 팔다리의 발진, 손바닥 및 발바닥의 부종과 발적, 목의 림프절 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어린이의 약 50%가 발병 10일 후 심장 관련 증상(빈맥, 부정맥)을 보입니다.
진단은 임상 기준에 따라 이루어집니다. 혈액 검사, 심전도 검사 및 심장 초음파 검사를 진행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치료를 위해서는 완전한 휴식을 취하고 아세틸살리실산, 면역글로불린 또는 면역억제제를 투여해야 합니다. 특히 증상이 시작된 후 처음 10일 동안 치료하면 질병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