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쇄골은 어깨와 목 밑 부분을 연결하고 양쪽 어깨를 정렬된 상태로 유지해주는 길고 좁은 뼈입니다. 골절은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뼈가 아직 굳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어린 아동과 청소년에게 더 흔하게 나타납니다.
주요 원인은 넘어질 때 어깨에 직접적으로 또는 간접적으로 충격을 받거나, 팔을 뻗은 상태에서 손바닥으로 넘어질 때 충격을 받는 외상성전신장애입니다.
증상은 즉각적이고 심한 통증, 팔을 움직일 때의 불편감과 우드둑거림, 혈종, 쇄골의 변형, 감염된 팔의 따끔거림 등이 있습니다.
증상에 문진과 신체 검사를 통해 진단됩니다. 의심 진단은 X선 검사를 통해 확진합니다.
초기 치료는 일반적인 진통제와 팔 고정을 통해 통증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골절된 끝이 정렬된 상태라면 진통제와 휴식(소아의 경우 3~6주, 성인의 경우 약 10주)만으로 치료가 가능하며, 끝이 많이 분리되어 있거나 여러 조각으로 파편화된 경우에는 외과적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뼈가 피부 밖으로 튀어나온 경우에는 개방골절로 간주하여 항생제를 투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