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소뇌성운동실조증은 감염으로 인해 이차적으로 소뇌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소뇌실조라고도 합니다. 2~6세 사이의 어린이에게 가장 흔하게 발생합니다.
자가면역 질환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수두, 엡스타인 바 바이러스, 유행성귀밑샘염등 바이러스 감염 후에 나타납니다.
운동실조라는 운동 장애가 나타나 걷기, 균형 잡기 및 미세한 조정 동작이 어려워집니다. 증상은 대개 빠르게 나타납니다. 드물게 발열이나 경련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진단은 임상적이지만 독소나 알코올과 같은 운동실조의 다른 원인을 배제해야 합니다. 비정형 증상이 있거나 다른 병리 또는 외상이 의심되는 경우, 영상 검사 또는 요추천자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특정한 치료법은 없습니다.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를 처방해야 합니다.
환자는 대개 첫 주 이후 자연적으로 호전됩니다. 어린이 10명 중 약 9명은 증상 발생 후 4개월 이내에 완전히 회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