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발바닥의 건막 또는 근막에 발생하는 통증성 염증입니다. 주로 40~60세의 연령대에 발생하지만 달리기 선수의 경우 더 이른 나이에 발병할 수도 있습니다.
비만, 장시간 서 있기, 발 뒤꿈치에 과부하 걸림, 평평한 신발 착용, 반복되는 미세외상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합니다.
발 뒤꿈치가 시작되는 부위 바로 앞의 발바닥 중앙에 심한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통증은 오전 시간대, 일정 기간 활동하지 않은 후, 발바닥에 과부하가 걸리는 운동을 할 때 가장 심하게 나타납니다.
대개는 일반 진통제, 항염증제를 처방하고 휴식을 권장합니다. 실리콘 깔창이나 굽이 있어 지지력과 완충 기능이 우수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체 활동을 다시 시작하는 경우 운동 전에 발과 발 뒤꿈치를 스트레칭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