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에 위치한 경골 또는 ‘정강이’ 뼈가 골절된 상태입니다. 이 골절은 개방성(뼈가 피부 바깥으로 노출된 상태) 또는 폐쇄성(피부 안에서 골정이 발생한 상태) 골절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넘어짐, 사고 또는 골다공증이나 뼈 종양/전이와 같은 의학적 문제로 인해 발생합니다.

가장 흔한 증상은 통증, 멍이나 출혈, 부종, 거동 곤란, 똑바로 서지 못하는 상태 등입니다.

진단은 증상에 대한 설명과 신체 검사를 통해 임상적으로 이루어지며, 확진 및 뼈의 상태를 연구하기 위해서는 X선 검사가 필요합니다.

치료는 석고붕대를 통해 골절을 줄이고 고정하거나, 못과 나사를 이용한 외과적 수술(개방성 골절)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통증과 부종을 줄이기 위해 진통제와 항염증제를 사용합니다. 뼈가 완전히 붙을 때까지 다리를 바닥에 눕혀서는 안 됩니다. 석고붕대를 하고 피부 병변, 손가락 색깔 변화, 부종 또는 기타 비정상적인 증상이 나타나면 의사의 진찰을 받아 상황을 평가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