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혈류 부족으로 대퇴골두가 점진적으로 약화되는 원인불명의 고관절 관련 질환입니다.
일반적으로 4세~10세 사이의 어린이에게 나타나며 남자아이에게 더 흔히 발생합니다.
통증이 없는 절뚝거림, 고관절 경직, 환측 무릎 통증, 지속되는 허벅지 또는 사타구니 통증, 다리 길이가 짧아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진단에는 신체 검진과 골반 X선 촬영이 포함됩니다. 휴식을 취하고 고관절에 무리가 되는 활동을 제한하고 물리치료를 받거나 항염증제를 복용함으로써 치료할 수 있습니다. 다른 치료 방법이 효과가 없는 경우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특히 6세 이전에 조기 치료를 하면 예후가 더 좋으며,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영구적인 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질환을 처음으로 의심하게 된 시점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진찰을 받도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