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에틸렌글리콜은 주로 부동액 성분 및 산업용 용매로 쓰이며, 단맛이 나는 무색, 무취의 액체입니다.
에틸렌글리콜 섭취로 인해 중독이 발생합니다. 자살 목적으로 섭취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달콤한 맛 때문에 아동이나 동물이 우발적으로 섭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임상 증상은 빠르게 중독 상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중추신경계의 억제, 혼수 상태, 옆구리 통증, 비뇨기 출혈 및 음이온차이가 큰 대사성 산증으로 이어지고 이후 심장 및 신장의 부전을 유발합니다.
진단은 임상적 의심과 검사실검사를 통해 이루어지며, 혈액 내 물질 수치를 측정하여 확진합니다.
치료는 이러한 물질의 수치에 대한 결과를 기다리지 않고 즉시 시작해야 합니다. 기도 개방, 환기 및 혈역학적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보조 처치를 수행해야 합니다. 혈액투석 중이라도 대사 장애를 교정합니다. 현재 중증 중독 시 투여하는 특정 해독제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