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선종은 젊은 여성에게서 가장 흔하게 진단되는 유방 종양의 일종입니다.

양성(비암성) 종양으로, 20~40세의 여성에게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지만 전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섬유선종이 있는 여성의 경우라도 유방암 발병 위험이 크게 증가하지는 않습니다.

진단은 임상 검사, 영상 검사 및 생검의 조합을 기반으로 이루어집니다.

대다수는 크기가 작고 만져지지 않으며 증상이 없습니다. 증상이 있는 경우 단단하고 통증이 있거나 통증이 없는 뚜렷한 종괴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권장하는 진단 검사는 유방촬영술이며, 고령 여성의 경우 초음파를 병행하거나 젊은 여성의 경우 초음파를 단독으로 수행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매우 눈에 띄는 경우 외과수술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폐경기에는 크기가 줄어들고 사라지는 경향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