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감염성 및 비감염성의 전립선 염증을 모두 전립선염이라고 합니다. 급성(3개월 미만 지속)과 만성(3개월 이상 지속)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염증의 원인은 세균 감염입니다.
증상은 비뇨 증상(배뇨 시 작열감 또는 통증, 소변 내 혈액, 오한을 동반한 발열, 얼굴 홍조, 평소보다 소변을 자주 보고 싶거나 소변 흐름이 약하고 소변을 보기가 어려운 경우)을 비롯해 골반 통증(치골 상부, 회음부, 요천골, 음낭 및 음경 부위와 허벅지 안쪽)이 있는지를 기반으로 판단합니다.
진단은 병력 확인, 신체 검진(직장 검사를 통한 전립선 촉진 포함), 검사실 검사(혈액 및 소변), 배양 검사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전립선염은 항생제를 사용하여 치료하며, 장기간 투여해야 합니다. 급성 전립선염의 경우 4~6주, 만성 전립선염의 경우 최대 12주까지 복용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빨리 사라지도록 하려면 뜨거운 목욕, 충분한 수분 섭취, 변비약 복용, 자극제 피하기와 같은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