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호흡기에서 발생하는 입을 통한 혈액 배출은 소화기에서 발생하는 혈액과 구별되어야 합니다. 혈액의 양이 150~600ml를 초과하거나 임상적 결과를 초래하는 경우 중증으로 간주됩니다.
다양한 원인이 있으며, 그중에서도 감염, 암, 심혈관질환, 외상을 큰 원인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기침과 함께 피가 나오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공기 중에 기침할 때 밝은 빨간색 혈액에 거품이 생깁니다.
진단은 기침과 함께 나오는 혈액을 관찰하여 임상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자세한 병력 확인과 신체 검진은 물론 혈액 검사, 흉부 X선 및 심전도 검사가 필요합니다. 추가적인 영상 검사는 출혈 지점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며, 때로는 기관지 내시경 검사, CT 스캔, 일부 환자의 경우 기관지 동맥 조영술 등이 치료의 일부로 시행될 수 있습니다.
치료는 수액 요법을 통해 임상적 안정성을 보장하고 적절한 양의 응고인자와 수혈을 확보해야 합니다. 원인에 따라 기관지 내시경 검사, 동맥 색전술을 통한 동맥 조영술 또는 수술 등의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