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은 소아기에 절뚝거리는 증상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고관절 활액막(관절을 감싸고 있는 층)에 염증이 생긴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한쪽 고관절에만 발생합니다. 원인불명의 염증성 반응으로 인해 나타납니다. 대부분의 경우 다리를 절뚝거리기(카타르 또는 장 관련 문제) 며칠 전에 바이러스 감염이 발생합니다.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고관절 부위, 사타구니 부위 또는 허벅지 앞쪽 부위의 통증입니다. 절뚝거림은 통증으로 인해 시작됩니다. 수유 중인 영아나 어린이의 경우, 일어나거나 움직이지 않으려는 증상만 관찰될 수 있습니다. 가끔 미열이 있을 수 있지만 고열 증상은 거의 나타나지 않습니다. 증상은 7~10일 동안 지속되지만 몇 주 동안 지속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진단은 임상적(환자의 병력 및 신체 검진 자료 기반)으로 이루어집니다. 진단적 의심이 있거나 임상상이 오래 지속되거나 매우 심한 경우 다른 병리를 배제하기 위해 방사선 검사를 수행해야 할 수 있습니다. 휴식을 취하고 항염증제(일반적으로 이부프로펜)를 복용하면서 치료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