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타 증량 후 효과 미미해지면 약이 맞지 않을까요?
항우울제와 콘서타 아침에 복용중입니다. 콘서타는 매주 증량해서 현재 54미리를 복용중인데요, 처음 증량했을때 마다 각성효과를 느꼈지만 며칠 지나서는 다시 몸이 약물에 익숙해서 반응이 미미한건지 뚜렷한 효과를 못느끼게 됩니다. 보통 약 복용 후 한시간에서 한시간반 이후 효과가 나타나고 12시간 지속된다고 하는데 시간이 지나도 각성효과가 나타나는 경계가 느껴지지않습니다. 여기서 더 증량하더라도 초반에만 약물반응이 일어나다가 다시 효과가 미미해지면. 콘서타약이 저와 맞지 않다고 봐야되는건가요? 최대 증량해도 약효가 없을 수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