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절 후 혼란스러움..
중절수술을 하고 시간이 꽤 흐르고 중절을 하지 않았다면 아기가 태어나는 예정일이 3월달입니다.. 근데 중절 잘 된 거 같고.. 생리도 잘 하는 거 같은데 왠지 모르게 아기가 계속 살아서 뱃속에 있으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들어요 불안하다보니까 배를 계속 신경쓰게 되고 사람들이 있는 곳에 가면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는데 약간 계속 두리번 거리게 되고 밖에 있는 동안 계속 불안감이 있어요 그리고 배에서 소리가 나고 움직임이 느껴져요 근데 움직임이 느껴질 때 움직이는 게 배 밖으로 느껴지지 않아요 배도 막달처럼 안 나왔구요.. 몸무게는 제가 요즘 좀 잘 먹어서 그런 거 같긴한데 2~3kg 정도가 늘었어요 제가 미성년자라서 아기가 태어나면 정말 제 인생 망하는데.. 그래서 더더 불안해요 중절수술 실패하는 경우가 얼마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