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성 피부염 증상 질문
6월에 지루성 피부염 진단을 받았고, 주로 팔자주름과 입 주변에 오돌토돌한 피부염이 생겼습니다. 케토코나졸 연고를 처방받아서 발랐는데, 바르면 가렵고 날치알 같은 피부염이 생겨서 일주일 정도 바르고 중지하고,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피부염을 개선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한달동안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고, 술 안마시고, 화장 안하고, 식이 조절하고 해서 입 주변의 오돌토돌한 피부염은 거의 사라져서 피부결은 좋아졌습니다. 그런데 가끔 갑자기 가려움과 함께 피부에 빨갛게 발진이 생깁니다. 보통 한시간 정도면 발진은 사라지는데, 사라지면 모낭염? 같은 것이 남아있습니다. 안생기는 날도 있고 하루에 몇 번이나 생길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보기에는 멀쩡하지만, 팔자주름과 인중 쪽의 건조함이 많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식사를 하거나 볼을 부풀리거나, 입 주변을 많이 움직일 때는 붉어집니다(금방 사라지긴 합니다.) 이것도 지루성 피부염의 증상이 아직 남아서 그런 걸까요? 개선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