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갑자기 등과 옆구리, 허리 등 다양한 곳이 아프다고 하다가 갑자기 아프다는 말을 안 하는데, 이게 암 환자들의 임종 증상일까요?
아버지가 예전부터 소화가 잘 되지 않으면 위청수로 달래곤 했었는데, 2024년 3월 끝나갈 때쯤에 아버지가 회사 동료하고 밀크 커피를 몇 번 했음 근데 그 뒤부터 갑자기 등이 아프다고 함 등이 아프더니 4일 정도 계속 등이 쑤시고 오른쪽 옆구리가 쑤시고 오른쪽 날개뼈 통증이 있고, 허리도 좀 아프다고 했음 목도 조금 이상하다고 했고, 게다가 아버지는 당뇨였는데 흡연자이기도 했음 그러더니 어제부터 아프다는 말을 안 함, 평소엔 "왜 이렇게 등이 아프지?"했는데 이젠 그런 말도 안 함 그냥 축 쳐진 모습임 그 좋아하는 악기도 안 만지시고 퇴근하면 집에 와서 그냥 잠을 자버림 오늘은 8시에 일어나 씻고 바나나 2개 먹고 출근했는데, 아무래도 죽을 것 같다. 아직 병원에서 암 진단을 받은 건 아닌데, 이게 암 환자들의 임종 증상아니냐? 갑자기 아프다고 하다가 어느 순간 아프다고 말을 안 하는 거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