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과 공황장애로 고통받는 20대 여성, 병원을 바꿔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현재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겪고 있 20대 여자입니다. 투병생활을 초등학교 3학년부터 시작했어요 학교에서 어울리는 게 어려웠고 저를 싫어하는 친구들은 남자애도 많아서 함부로 맞서지도 못하고 제 물건 사라져서 혼나거나 체육복 빌려줬다가 안돌려줘서 선생님한테 혼나거나 해서 불편했던 적이 대다수고 실제로 맞기도 하고 지금은 지능 수치 iq 가 67까지 내려갔거든요 그래도 이제 많이 나아졌나 싶어서 좋아하다가도 한순간에 또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심해지면 간절해지고 시도도 한적이 있어요 과거가 자꾸 생각나서 너무 힘들어요 아무리 병원을 다녀도 나아지지 않고 병원 선생님도 믿질 못하겠어요 병원을 바꿔보는 게 좋을까요? 과거에서 벗어날 방법을 모르겠고 이젠 벗어날 의지도 사라지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