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우울증이란?

우울증은 감정과 일상 생활에 영향을 주는 정신 질환으로, 슬픔, 실망, 불행, 기분 저하, 자존감 감소, 흥미나 즐거움 상실 등의 증상을 포함합니다. 우울증은 일시적인 우울한 기분이 아니라, 지속적이고 자체 극복이 어려운 상태를 의미합니다.

원인

이 질환은 유전적, 생물학적, 환경적 및 심리학적 요인을 포함한 다양한 요소의 조합에 의해 발생합니다.

유전적 요인:

가족 내에서 우울증을 앓는 사람들이 더 많이 나타날 수 있음
유전자 변이나 유전적인 취약성이 우울증 발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음

생물학적 요인:

우울증을 앓는 사람들의 뇌에서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도파민의 농도가 변할 수 있음
이러한 뇌 화학 불균형이 우울증 증상을 유발할 수 있음

환경적 요인:

스트레스, 부적절한 식습관, 신체 활동 부족, 비만, 수면 부족, 흡연, 비타민 D 결핍 등의 요인이 환경적으로 우울증과 연관될 수 있음

심리학적 요인:

애정 실망, 애인의 손실, 사고 경험, 가까운 죽음의 경험 등이 우울증 발병과 연관될 수 있음
개인의 자아 존중감 저하, 부정적인 사고 패턴, 스트레스 대처 능력의 결여 등도 우울증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음

진단

이 질환의 진단은 임상적으로 이루어지며, 증상에 대한 임상적인 질문과 테스트를 통해 얻어집니다. 진단을 내리고 우울증의 유형을 분류하기 위해 일련의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진단 기준 충족:

다양한 진단 기준이 존재하며,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기준(DSM)을 고려합니다.

거의 매일 지속되는 우울감

일상 대부분에서의 흥미와 쾌감 감소

식욕/체중의 감소 또는 증가

지속되는 과다수면 혹은 수면부족

지속되는 정신 운동 흥분 혹은 정신 운동 지체

지속되는 피로감 또는 기운없음

무가치함이나 죄책감, 자책감 (자기 가치감 저하)

집중력과 결정력의 감소

반복적인 죽음에 대한 생각

5가지이상 증상이 2주일 이상 지속되고, 일상생활을 심각하게 저해한다면 우울증의 초기증상으로 진단할수 있습니다.

진단을 내리는 정신과 의사는 동일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기관적, 호르몬적, 약리적 또는 중독적 원인을 배제하기 위해 검사나 영상 검사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다른 원인을 배제하고 환자가 증상과 지속 기준을 충족하는지 확인하여 최종적인 진단이 이루어집니다.

치료

우울증에 대한 극복은 주로 약물 치료 또는 심리치료 요법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중증 우울증이나 정신병을 앓는 환자의 감정적 상태에 명확한 효과가 나타나는 항우울제가 유일한 약물입니다.

정신과의사, 심리치료사와의 대화는 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수 있는데,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늘리고, 우울증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추가 정보

환자는 가능한 한 빨리 정신과 의사 또는 심리학자를 찾을 수 있지만 긴급하지는 않습니다. 방문의 긴급성을 높이는 경고 신호는 다음과 같습니다:

자해 행동

기본적인 일상 활동을 완전히 제한하는 매우 기능 저하적인 행동.

죽음에 대한 반복적인 생각.

우울증 증상은?

자신이 쓸모없다는 느낌

과민성

행복감을 느끼던 활동을 즐길 수 없음

슬픔을 느낌

우울증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꼭 병원을 방문하세요

자해를 유도하는 생각들

자살에 대한 생각 혹은 자살시도

우울증 자가 관리 방법은?

균형 잡힌 식단 유지하는게 좋아요. (과일, 채소, 흰 고기 섭취량을 늘리고 고지방 식사와 튀긴 음식 섭취량 감소)

주 3회이상의 정기적인 신체 운동을 하는게 좋아요.

알코올 섭취를 줄이는게 좋아요.

명상, 요가등 불안함을 낮춰주는 활동을 하는걸 추천해요.

의사와 상담하여 심리치료와 치료방법을 확인하는게 좋아요.